어제 오후 찬양예배때 다른 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하셨다 .
셀모임이 늦게 끝나서 2층에 자리가 없어서 3층에서 예배를 드렸다 .
그날따라 피곤하고 말씀도 잘안들리고 , 졸렸다 ...
옆에 보니 다른분도 졸고 있는듯 ... ㅡ.ㅡ
그런데도 잠결에 들리는 말씀이 있었다 .
" 수도꼭지를 틀어서 물이 나오는건 당연한것이 아니다 "
정신이 혼미한 순간에도 그말씀이 들려왔다 ...
아 ... 그래 ... 맞다 ...
내게 주어진 일상이 ...
내게 주어진 건강이 ...
내게 주어진 가족이 ...
내게 주신 일...당연히 느꼈던 그 ... 모든것에 감사한다 ...
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상이 감사하다는걸 알면서도
잊어버리고 살때가 많다 ...
또다시 깨닫게 하심을 감사한다 ...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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